인도에서 다시 모래 폭풍, 가옥 붕괴 등 40명 이상 사망

인도 각지에서 13일, 뇌우를 수반하는 격렬한 모래 폭풍이 발생하고 현지 신문인 타임스 오브 인디아(전자판)에 의하면, 가옥 붕괴 등에서 40명 이상이 사망했다.
북부 우탈프 라덴슈에서는 18명이 희생됐고 동부의 서벵골 주에서는 12명, 남부 안드 라프 라덴 슈주에서는 9명이 각각 사망했다.수도 뉴델리와 그 근교에서도 두명이 숨지고 인디라 간디 국제 공항에서는 70편 이상이 착륙하지 못하면서 다른 공항으로 향했다.
인도에서는 5월 초에도 모래 폭풍 등에서 110명 이상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