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낳는 핵 융합의 구조를 사용한 발전의 실용화를 위한 문부 과학성의 위원회는 14일, 원형로를 국내에 건설하거나 2030년대에 정부에 판단을 구해기본 지침 초안을 마련했다.
핵 융합 에너지에 의한 발전을 목표로 미국, 유럽 등은 현재 남프랑스에 국제 열핵 융합 실험로 ITER을 만드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기본 지침은 나라의 향후 핵 융합 정책을 정하는 것으로 가을에 정식 결정한다.
기본 지침 안에서는 원형 원자로 개발에 대해서 기술적 성숙과 국민의 신뢰 구축이 불가결로, ITER에서 얻은 기초적인 기술을 위원회에서 검증하면서 다음 단계인 원형로를 국내에 건설할 것을 30년대에 판단하라고 촉구했다.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안전성 설명만 아니라 국민의 불안과 의문에 일일이 대답하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정리했다.
다만 전제가 되는 ITER이 계획대로 진행될지 모른다.영국이 EU단일 시장에서 이탈한 경우 ITER계획에서도 이탈할 우려가 있다.미국도 카드 정부가 ITER관련 예산을 약 4할 삭감.올해 말에도 에너지부가 연방 의회에 향후 대응을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