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 회사 머크의 케네스 프레이저 최고 경영자 CEO는 14일 카드 백악관에 경제 정책을 조언하는 회의 위원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12일 버지니아 주에서 발생한 백인 우월 주의를 표방하는 그룹과 반대파의 충돌을 둘러싼 트럼프의 대응을 이유로 꼽았다.트럼프는 사건 후 기자 회견에서 백인 우월 주의와 인종 차별을 직접 비판하지 않았다.
프레이저 씨는 미국의 지도자는 증오와 편견, 극단적인 주장을 내세우는 단체의 행동을 분명히 부정하고 미국의 근본적인 가치관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트럼프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머크에는 부당하게 비싼 약가를 낮출 시간이 되겠지 조롱 섞이에 올렸다.